국내증시전망 필수정보! 6월 주요증시일정 미리 확인해두세요!

올해 초 팬데믹으로 번져버린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증시는 큰 폭락을 경험했었죠.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경제전문가들은 각 자의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었는데요. 세계경제는 V회복, U회복, L자형 장기침체를 겪을 것이다 등 다양한 예측의견들이 나오곤 했었습니다. 국내증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만 살펴보자면 급격한 V자회복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반등을 해 한때 1400대까지 내려갔던 코스피지수는 어느새 2000선까지 회복을 했는데요. 과연 향후 주식시장의 행보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6월 한 달이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시점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국내주식시장 증시전망에 필수정보인 "6월 증시전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6월 주요증시일정과 이벤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6월 4일 ECB 통화정책회의

 

우선, ECB(European Central Bank)는 유럽중앙은행으로 유럽연합(EU) 12개국의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곳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맹국들의 재정정책 부터 외환운용 등 그야말로 통화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하는 회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번 ECB 통화정책회의가 특히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추가적으로 나올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조금 잠잠해지면서 유럽 각국에서도 이제 경기부양에 포커스를 맞추고 경제재개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는데요. 거대시장인 유로존의 경제와 증시향방을 좌지우지하는 ECB 통화정책 회의결과를 주식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6월 9일 미국 FOMC회의

 

미국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말하는데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의 수립과 집행하는 위원회를 말합니다. FOMC는 매월 공개시장조작에 대하여 정책보고서를 발표하는데요. 통화량의 추이에 따라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정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종합적인 금융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와 증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국금융과 경제의 방향을 알 수 있는 FOMC회의 인 만큼 회의결과를 주목해봐야 할 것 같네요.

 

 

당초 6월 예정(현재는 잠정적으로 9월로 연기됨) G7 정상회담

 

G7(Group 7)은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주요국가 7개국의 모임을 말하는데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이 G7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중국이 G7 회원국에 포함되어있는줄 아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던데 이번 기회에 G7 회원국가를 정확히 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에요. G7은 매년 재무장관회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G7 정상회담은 1년에 한 번 각 국가의 대통령과 총리가 참여하여 세계경제정책 뿐만 아니라 세계주요의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G7 정상회담결과를 주의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6월 22일 7월물 WTI 원유선물 만기

 

최근 국내주식시장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 자주 접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개인투자자들이 이제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 크게 뒤지지 않는 정보력으로 국내증시가 폭락된 상황 속에서 우량주를 대거 매수하는 투자행보를 보이고 국내증시를 방어하면서 이러한 신조어들이 나타나게 되었죠. 개미투자자들은 최근 유가폭락 장 속에서 유가상승을 예측하고 원유선물 ETN, ETF 등을 대량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며 동학개미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그 예측은 현재까지는 성공으로 보입니다. WTI 원유선물은 한때 10달러 대로 추락을 했었는데요. 현재는 35달러 선까지 반등에 성공을 했습니다. 6월 22일이 WTI 원유선물 7월물 만기일인데요. WTI 원유선물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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