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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ISSUE

2020 프로야구 돌풍의 중심! 롯데자이언츠는 가을야구 진출할 수 있을까?

2020년 프로야구 한 시즌을 준비하는 각 구단들은 현재 한창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죠. 이제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도 얼마 남지않은 시점인데요. 올 시즌 전 KBO 주요선수들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새로운 팀으로 이동을 함에 따라 2020년 프로야구 각 구단별 전력판도도 이전 시즌과는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SK의 경우는 김광현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한 선발진 누수가 생겼고, 돌직구 오승환을 마무리 투수로 영입한 삼성라이온즈는 투수진에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 시즌 타격과 수비가 되는 거물급 2루수 안치홍을 영입한 롯데자이언츠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데요. 오늘은 과감한 투자로 전력보강에 성공한 "롯데자이언츠의 2020년 프로야구 성적, 타자투수라인업, 스프링캠프 진행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2020년 프로야구 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 각 구단들은 현재 해외전지훈련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담금질을 하고 있는데요. 롯데자이언츠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1~ 35까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자이언츠는 내부 FA선수였던 전준우 선수의 잔류와 더불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아의 안치홍 선수를 영입하면서 순식간에 2020년 프로야구를 뒤흔들 팀이 되었는데요. 원래 타격은 강했던 팀이었는데 수비와 공격이 모두 되는 거포형 2루수 안치홍 마저 타자라인업에 올리며 그야말로 2020 프로야구 우승을 노려봐도 될만한 팀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쉽게 얼마 전 마무리투수 손승락 선수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마무리 투수에 전력누수가 생긴 상황이긴 하지만 오래간만에 가을야구 진출과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타자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제 역할만 해준다면 2020년 롯데의 가을야구진출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20년 롯데자이언츠 타자라인업을 살펴보면 거의 국가대표 라인업이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 안치홍 그리고 기대되는 용병타자 딕슨 마차도까지 정말 쉬어갈 수 있는 타순이 없어 보입니다. 올 시즌 불방망이 화력을 장착한 롯데를 상대하는 상대팀 투수들은 방어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네요. 2020년 롯데 선발타선에서 최소한 6명 이상은 3할타율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동안 롯데가 하위권성적을 기록하는데 있어서 고질적인 내야수 수비불안이 한몫을 했는데요.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한 2루수 안치홍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내야수비 불안으로 어이없게 경기를 내주는 경기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전력보강이 아쉬운 점은 바로 포수포지션인데요. 롯데 프랜차이즈스타 강민호 선수를 내보낸 이후 롯데는 포수난에 시달렸었죠. 야구에서 안방마님 포수의 역할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없는데요. 한화에서 지성준선수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믿고 맡길수 있는 안정적인 포수가 없다는 점이 2020년 롯데선수명단의 아쉬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0년 롯데의 프로야구 상위권 성적을 견인할 원동력이 될 만한 요소가 투수라인업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손승락 선수의 은퇴로 일부 공백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 어느때보다 롯데자이언츠의 투수진은 탄탄해보입니다. 선발 원투펀치로 용병 아드리안 샘슨과 댄 스트레일리 그리고 국내파 영건 박세웅, 김원중, 윤성빈에 경험이 많은 송승준 등이 든든하게 선발진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호주 질롱코리아에서 영입을 한 노경은 선수가 불펜진의 중심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현택, 서준원, 김대우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경기중후반 롯데의 마운드를 책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리그에서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노경은 선수가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줄지 여부에 롯데 불펜의 성패가 달려있을 것 같네요. 2020년 프로야구(KBO) 개막경기와 시범경기가 코 앞에 다가왔는데요. 하루빨리 야구시즌이 시작되서 퇴근 후 시원한 맥주한잔과 함께 야구를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 EnJoy GGurong 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