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이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오늘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남성이 출근길에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요즘은 바이러스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 현실이네요. 오늘은 한타바이러스(Hantavirus)의 발생원인과 감염경로 그리고 감염증상 및 예방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는 절지동물이 숙주인 다른 분야비리대의 바이러스들과는 다르게 설치류를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입니다. 설치류에게는 질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일부 종의 한타바이러스는 인간이 감염되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설치류의 침, 소변, 대변 등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으며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한탄강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신증후군출혈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의 주감염경로는 늦은 봄과 가을의 건조한 기후 때 호흡기를 통해서 사람에게 전파가 되는데요. 주로 농부, 목축업, 군인 등 야외에서 일을 하는 20대~50대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증후출혈열은 치사율이 높고 발병초기에만 혈액에서 검출되는 특성을 가졌는데요. 유행성출혈열의 잠복기는 약 2주에서 4주 정도되며 감영증세로는 고열, 구토, 복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감염증상으로는 발열기, 저혈압기, 소변감소기, 이뇨기, 회복기 5단계에 걸쳐서 나타나는데요. 미국과 남미에서 발생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의 경우는 30% 이상의 치사율을 보일만큼 아주 무서운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한타바이러스는 이미 백신이 나와있는 상태라 예방접종을 통해서 사전에 바이러스 감염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요. 최고의 예방법은 감염원인 경로와의 단절만큼 좋은게 없겠죠. 이제 봄이 찾아오면서 날씨도 풀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참아왔던 야외활동을 조심스럽게 해보려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사람이 없고 한적한 곳을 찾아 자연의 들과 숲을 행선지로 택하셨다면 반드시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셔야 합니다. 물론 들쥐의 배설물들이 있는 곳에 함부로 돗자리를 깔거나 근처에 계시는건 위험하실 수 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 EnJoy GGurong pa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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