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 당일치기!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마을 여행후기!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니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가을이 성큼 찾아왔는데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여행하기 참 좋은시기가 바로 가을이죠! 가을여행 중 알록달록 물든 단풍들과 노랗게 익은 벼들을 멍하니 바라만 봐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기분이 들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가을여행특집으로 가볼만 한 "가평여행 당일치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언제가도 좋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이들 체험여행코스로 좋은 가평 쁘띠프랑스 그리고 가평맛집추천까지 생생한 여행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말 아침 눈을 뜨자마자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겼는데요.

집에만 있는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바로 가평으로 당일치기여행을 떠났습니다! GO GO~

 

 

행선지는 바로 가평의 자랑인 아침고요수목원!

가평필수여행코스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인데요.

대학시절 친구들과 와보고 정말 오래간만이었답니다.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신선한 공기와

함께 초록초록 푸릇푸릇 잘 정돈 된 정원이 시야를 사로잡았는데요.

입장 전부터 기분이 업!! 텐션 업!! 되더라구요 ㅋㅋ

 

 

입장요금은 성인 1인기준 9500원 이었는데요.

대학시절에 왔을때는 6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세월이 흐르긴 했구나하고

추억을 회상하며 입장을 했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정돈된 산책길을 따라

아내와 얘기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한시간을 걸었더라고요.

평소 잘 안걷던 아기도 좋았는지

뜀박질을 하는걸 보니 아빠마음 뿌듯했답니다.

 

 

잠시 쉴겸 수목원 내 '아침봄빵집'이라는 베이커리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휴식을 하니 정말 무릉도원이 여기구나 싶더라고요ㅋㅋ

 

 

아침고요수목원을 다 즐기고나니 허기가 갑자기 몰려왔는데요.

가평에 왔으면 닭갈비를 먹어줘야겠죠?

오는길 에 봐두었던 “아침고요 장작구이”라는 숯불닭갈비집으로 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음식점은 실내외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먹기위해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장숯불닭갈비 1인분, 양념숯불닭갈비 1인분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도토리묵 무침까지

주문을 하고나니 군침이 돌더라고요ㅠㅠ

 

 

다행히 초벌구이를 해다주셔서 기다림의 고통은 아주 짧았답니다.

간장숯불닭갈비 1인분을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고

다음 목적지인 가평 "쁘띠프랑스 마을"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평 쁘띠프랑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전지현의 키스신,

시크릿가든 등 인기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세를 탔던 곳인데요.

 

 

이국적인 느낌의 작은 마을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저는 아기에게 오르골연주 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서 쁘띠프랑스를 갔는데요.

 

 

다행히 공연시간에 늦지않게 도착해서 즐겁게 공연관람도 했네요.

쁘띠프랑스를 가실 분들은 미리 공연시간표를 꼭!!!

확인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쁘띠프랑스 입장료는 성인 1인기준 만원이었는데요.

전시관 구경과 공연관람을 하며 2시간 정도를

즐겁게 보내고 나니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 가더라구요.

가평당일치기 여행을 가실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 EnJoy GGurong 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