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 ISSUE

2020 MLB 신인왕 김광현 수상 가능할까? 신인왕 경쟁후보는 누구?

2020 MLB 월드시리즈는 정말 매경기 손에 땀을쥐게 만드는 명승부를 펼쳤는데요. 접전 끝에 결국 6차전에서 LA다저스가 탬파베이를 3:1로 누르면서 무려 32년만에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올 시즌 LA다저스로 이적한 FA이적생 무키베츠의 알토란 같은 활약과 포스트시즌 미친 타격감 코리시거가 타선을 이끌었고, 명불허전 클레이튼커쇼가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준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야구팬들의 시선은 '2020 MLB AWARD 사이영상, MVP, 신인왕 수상'은 과연 누가 받게 될지로 옮겨지는데요!!

 

 

오늘은 2020 MLB 신인왕 후보에 오른 김광현 선수가 과연 수상할 수 있을 것 인지? 2020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 김광현(세인트루이스)과 경쟁자인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LA다저스)의 수상 가능성과 성적에 대해 집중탐구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020 MLB ROOKIE OF THE YEAR"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큼 김광현 선수의 메이저리그 첫해는 정말 성공적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과 성적으로 코리안특급 김광현의 가치를 증명해 버렸습니다. 누가 안 통할 거라고 그랬어!? 나 김광현이야~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39이닝) 등판해 3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 피안타율 0.197, 탈삼진 24를 기록했는데요. 김광현 특유의 다이나믹한 투구폼과 주무기인 고속 슬라이더가 빛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시즌성적만 본다면 김광현 선수의 MLB 신인왕 수상자격은 충분해 보이는데요.

 

 

한편 유력한 신인왕 경쟁후보들이 좀 막강하기도 해서 수상가능성을 그렇게 높게 보지않는 시선들도 있는데요. LA다저스 우승에 큰 역할을 한 LA다저스의 괴물신인투수 듀오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스틴 메이는 정규시즌 12경기(56이닝) 31패 평균자책점 2.57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포스트시즌에서도 7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22라는 준수한 활약을 하며 소속팀 LA다저스의 우승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더스틴 메이는 우승반지 프리미엄과 소화한 정규이닝이 김광현 선수보다 많아 사실 가장 유력한 2020 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뚜껑이 열리기 전에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죠.

 

 

한편 또 다른 유력경쟁자인 토니 곤솔린 역시 이번 정규시즌에서 정말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정규시즌 9경기(46.2이닝) 등판하여 22패 평균자책점 2.31이라는 아주 걸출한 성적을 기록을 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4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8.68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규시즌의 활약만으로도 충분히 최고의 한해를 보낸 토니 곤솔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1110(한국시간) 2020 MLB 신인왕 수상자가 결과가 발표될 텐데요.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광현 선수가 한국인 최초 MLB 신인왕 수상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0 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자가 김광현 선수가 된다면 한국야구의 자랑이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겠죠. 이상 꾸롱파파였습니다.

 

- EnJoy GGurong 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