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메이저리그 입성! 텍사스 선발투수진과 로테이션 합류전망!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 트리오 류현진, 김광현 선수에 이어 마지막으로 양현종 선수 마저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는데요. 관심을 모았던 행선지는 바로 추신수 선수가 뛰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였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스플릿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하게되었는데요. 메이저리그 입성 시 연봉 130만달러(한화 약 14억), 성과에 따른 보너스 55만 달러(한화 약 6.7억)의 연봉계약조건으로 계약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오늘은 양현종 선수의 "텍사스 선발투수 로테이션 합류전망과 텍사스 선발투수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 선수 덕분에 이미 한국에서 유명한 메이저리그 구단인데요. MLB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지난 해는 서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선발투수진 구성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인데요. 지난 해 에이스역할을 했던 랜스 린 마저 트레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내보내며 그야말로 투수진 새판짜기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양현종 선수가 텍사스를 선택한 이유에는 이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무주공산인 텍사스 선발진에 경쟁을 통해 양현종 선수가 충분히 선발진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텍사스 선발투수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텍사스에는 확고한 에이스 선발투수가 현재 없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선발투수 로테이션에서 현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선수들은 존재합니다. 선발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로는 카일깁슨(우완)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3명의 선수 아리하라 고헤이(우완), 데닝 더닝(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치(우완) 정도가 되겠는데요. 고무적인 점은 모두 우완투수라는 점에서 좌완투수인 양현종 선수의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카일 깁슨(33)은 현재 텍사스 개막 전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인데요. 20년도에 미네소타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로 영입 된 선수입니다. MLB Career Stats으로는 6승 8패(42경기,136이닝) ERA 3.38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성적이 2승6패 5.35(67.1이닝)으로 부진했던 만큼 올해는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본인 구종에 커터를 장착하며 스프링캠프에서 구위를 한 껏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과연 텍사스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리하라 고헤이(29)는 일본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메이저리그로 입성한 선수인데요. 2년 620만달러(한화 약 68억)의 연봉조건으로 계약을 한 선수입니다. 지난 해 일본프로야구에서 성적은 15승 8패(24경기) 평균자책점 2.46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과연 메이저리그에서도 그 구위가 통할 것인지 궁금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랜스 린을 내주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영건 데닝더닝(26) 역시 텍사스에서 기대하는 선발투수진 중 한명인데요. 2016년 워싱턴 내셔널즈 1라운드 지명선수로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아주 풍부한 유망주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한 경험치만 쌓는다면 텍사스 마운드 재편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29)는 지난 2년간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암울한 성적을 기록했었는데요. 2019~2020년 두 시즌 동안 22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습니다. MLB Career Stats으로는 3승 6패(33경기, 92이닝) ERA 4.01을 기록했는데요. 과연 예전의 좋았던 폼을 되찾아 다시 부활을 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미 국내 및 국제경기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대투수 양현종 선수인데요. 지난 해 김광현 선수가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듯이 양현종 선수도 무난하게 선발진에 합류해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데뷔 첫 해 선발 10승을 달성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양현종 선수 화이팅!!

 

- EnJoy GGurong 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