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 TASTE

브릭스블럭482(Bricksblock482), 속초 가볼만한 카페! 사진명소 카페맞네!!

그대 나를 보아요~ 배경음악에 원빈배우의 얼마면되니!?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으시죠? 네 바로 명작 "가을동화"인데요.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도 속초로 가족 혹은 연인들끼리 여행들 많이가시는데요. 오늘은 속초항 근처 바다와 항구전망의 분위기 좋은 카페를 하나 발견한 기념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카페이름은 "Bricksblock482(브릭스블럭482)"라는 곳입니다. 속초 중앙시장을 들린 후 너무 피곤해서 카페인이 필요한 시점에 이왕이면 바다와 항구가 보이며 분위기도 좋은 카페를 가자!하며 검색해서 알아낸 곳인데요. 건물 외관에서 부터 뭔가 인싸카페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여기는 1층인데요. 뭔가 이태원에 있는 핫한 카페느낌 물씬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넓은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명은 백열전구 느낌의 따뜻한 조명이라 그냥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아직은 많이 안알려진 곳인지 사람도 많지않고 줄을 안서도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속초여행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주차하는 거였는데 주차장도 별도로 있어서 육아파파로써 너무 반가웠네요. 차에서 아기짐 싣고내리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많은 아빠들이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ㅋㅋ

카페는 총 3개층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사진이 제일 잘나올것 같은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캬~ 배경으로 금강 설악대교와 바다 그리고 항구까지 보이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건 저의 사진실력이네요ㅋㅋ

아이를 안고다니느라 진땀 뺀 와이프는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그리고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마셨는데요. 원두는 약간 산미가있는 아라비카원두를 쓰는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원두스타일인지라 맛있게 마셨네요.

2층 창가쪽자리에 앉으시면 바로 저 전망과 함께 커피타임을 즐기실 수있는데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친 몸에게 휴식을 주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속초항 근처 분위기 좋은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nJoy GGurong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