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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TASTE

베트남 무이네 여행후기, 리조트 추천 & 무이네 진짜 맛집추천!

이번 연휴에는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와야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 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죠.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베트남여행을 아마 많이 계획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베트남여행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 호이안, 나트랑, 푸꾸옥 등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는 여행지가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나라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베트남여행을 하고싶은 분들을 위해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무이네여행" 후기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베트남 무이네 리조트 추천부터 진짜 무이네 맛집, 마사지 잘하는 곳까지 알짜정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무이네 가는방법으로 대부분 호치민에서 버스(슬리핑버스 or 좌석일반버스)를 이용하는데요.

호치민 시내 1군 여행자거리에 가시면
거의 매시간 마다 운행하는 무이네행 버스를
이용 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동시간은 버스로 보통 5시간 내외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교통상황에 따라 한시간정도
편차가 있는 점 감안하셔야 됩니다. 

 

 

 

야간 슬리핑 버스는 처음인지라 꿀잠을 자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보이네요ㅋㅋ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편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이색적인 체험을 하고싶은 분들이라면
슬리핑 버스 꼭 한 번 타보세요.

 

 

 

여행을 가기 전 사진으로 봤던
무이네 풍경들인데요.

직접 눈으로 볼때는 큰 감흥은 없었지만

사진으로 보면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ㅋ

 

 

 

 

버스에서 베트남 풍경을 구경하며 오다보니
어느덧 숙소에 도착을 했는데요.

무이네에서 3일 동안 머무른 리조트는

해변에 위치한 "무이네 드 센츄리 리조트(Muine de century resort)" 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드문 리조트를 검색하다
선택을 했는데

그 결과는 만족만족 대만족이었습니다! 

탁트인 해변가를 전경으로 독채숙소 앞에 
개별 풀장이 구비되어 있고

넓은 메인풀장, 테니스장까지 정말 여유롭게 푹 쉬다가 왔습니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바다수영은 포기하고
저 풀장에서 주로 수영을 하고 놀았습니다.

리조트 바로 앞 해변을 따라
아침에 산책정도만 가볍게 했었는데

정말 한적하고 마치 개인비치를 거니는 느낌이었네요. 벌써 그립네요 그 여유로움이..

 

 

 

베트남가면 반미를 많이드시는데요

무이네에서는 꼭 베트남식 케밥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Sindbad Kebab : Doner Kebab"
이라는 곳인데요

기대하지 않고 한끼 먹으러 갔다가 베트남식 케밥을 2개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시원한 파인애플주스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아침식사는 리조트 조식을 이용하고 점심저녁은 리조트 근처로 나가서 먹었습니다.

너무 한적한 동네라 그런지 음식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

 그 와중에도 "Doner Kebab" 같은 진짜 맛집을 발견했다는게 엄청난 행운이었네요

 

 

 

무이네가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은 바로 해산물이죠

진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양껏 드실 수가 있습니다

랍스터, 새우, 크랩, 가리비까지
진짜 배터지게 먹고도 

3명이서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 밖에 안나왔네요물론 맥주까지 포함입니다ㅋㅋ

 

 

 

해변가를 따라서 로컬 해산물 식당들이 있는데요

"Nha Hang Cho Hai San 2"라는
해산물 식당 추천드립니다

가리비를 저희가 너무 잘 먹었는지 농담으로 서비스를 외쳤더니 한 접시를 그냥 주시더라구요

아 한국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진짜 기가막힌 맛들이었습니다.

 

 

 

타이거새우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었는데요.

그 신선도와 새우살집의 탱탱함은
아 너무나 그립습니다.

새우를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도 그 맛을 인정했네요.

 

 

 

해산물 먹는데 꽃게가 빠지면 섭섭하죠.

꽃게는 찜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껍질을 열자모락모락 나는 김에
부드러운 게맛의 조화

다시봐도 군침이 도네요.

 

 

 

베트남가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마사지겠죠!

무이네에서는 꼭 여기서 마사지 한 번 받아보세요.

"Botanica Spa"라는 곳인데요.
저는 포(four) 핸즈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진짜 지상낙원이 바로 여기구나 싶더라구요.

 

 

 

- EnJoy GGurong 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