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 TASTE

서울대공원 동물원 관람코스추천! 아기와 함께 갈때 필수 준비물!

매주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어디를 갈까 고민되시는 육아파파들 많으실텐데요. 평일에는 바쁜 회사일로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한 마음에 주말에 피곤하더라도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꼭 놀아줘야지 다짐하면서 말이죠. 오늘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아기들의 만족도 최고의 장소인 바로 "서울대공원 동물원 추천관람코스 그리고 아기와 함께 갈 때 체크할 준비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저는 얼마 전 이제 갓 2살 된 아기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육아맘과 육아파파들 중 그 많은 아기 짐들을 들고 동물원을 갈수 있을까?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동물원 관람을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동물원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동물원 관람코스 추천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2살이 되면서 서서히 동물들도 알아보고 옹알옹알 하는 아들을 위해 주말에 동물원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출발 전부터 아기 짐들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특히 평소 유모차를 잘 안타는 아기여서 아기 띠도 필수로 챙기고 떠났습니다. 걱정 반과 기대 반의 마음을 안고 드디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동물원 관람 추천코스 -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동물원을 관람코스는 정문에서부터 구경하며 출발하는 코스와 먼저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정상까지 간 후 구경하며 내려오는 코스로 많이들 관람을 하시는데요. 굳이 말안해도 아시겠죠? 연인과의 데이트나 소풍이라면 전혀 상관없으실 수도 있겠지만 특히 아이와 함께 동물원을 가셨다면 "무조건 정상까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후 내려오시면서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물원 구경시작부터 땀 범벅이 되시는걸 방지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실수로 휴대용 유모차를 안 가져가고 디럭스 유모차를 가져가서 리프트를 못 탈뻔 했지만 다행히 왠만한 크기의 유모차도 리프트에 싣고 갈수 있더라고요.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그 짐들을 가지고 걸어올라갈 걸 생각하니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요ㅋㅋ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동물원 정상에 도착을 하면 동물원의 하이라이트 녀석들부터 관람이 가능한 장점도 있는데요. 아마 정문에서부터 출발해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중간에 힘들어서 하이라이트인 호랑이, 사자, 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못 보시고 가시는 분들도 제법 많을 거 같네요. 곰을 좋아하는 아들내미가 곰을 보자마자 어찌나 좋아하던지 동물원 구경 시작부터 아주 마음이 뿌듯하고 저와 아내 역시도 너무 즐거운 시작이었습니다.

 

<시원한 동물원 관람 그늘코스>

 

이제 서서히 날씨도 더워지고 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동물원을 가도되나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한 동물원 관람추천코스도 있는데요. 바로 그늘을 찾아다니며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물론 출발은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가는 건 동일합니다. 다만 구경하면서 내려오시는 길이 나무그늘로 인해 햇빛을 적게받는 코스로 내려오시면 되는데요.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꼭 코스확인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을 구경하고 중간중간에 돗자리를 피고 그늘에서 준비해간 과일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해줬는데요. 넓직한 대공원이라 사람이 많아도 일정한 거리가 유지되서 좋더라고요. 아들이 보고싶어했던 대망의 코끼리와 기린도 구경을 했는데요. 기린이 보이신다면 관람코스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무쪼록 동물원 정보와 아기와 함께시라면 출발 전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즐거운 동물원 관람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nJoy GGurong 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