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FA계약 다저스 이적?! 잔류?! 및 예상연봉 전망

안녕하세요! 꾸롱파파입니다.

오늘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투수로 우뚝 선 바로 "류현진 선수의 FA계약 및 내년 연봉예상 및 " 과연 LA 다저스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이적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을 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월드시리즈에 대해서 언급을 안 할 수가 없겠네요!^.^. 2019 미국프로야구는 지금 휴스턴과 워싱턴의 월드시리즈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1, 2 차전은 원정경기에서 워싱턴이 2연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3,4,5차전은 반대로 휴스턴이 원정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휴스턴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 7대2로 다시 워싱턴이 승리를 가져가며 월드시리즈는 결국 마지막 7차전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향방이 가려지는데 과연 휴스턴과 워싱턴 중 어느 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워싱턴이 역전우승을 이뤄내며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2019 MLB 포스트시즌 대진 및 월드시리즈 6차전 결과 / 출처 : MLB.com>

월드시리즈가 막을 내리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역시 각 구단들의 2020년 전력보강을 위한 FA선수 영입전략싸움이 치열해 지는데요. 2019년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게 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의 영입전은 미국 현지 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서는 제이콥 디그롬(뉴욕메츠)에 다소 밀려난 상황이지만 2019년 류현진 선수는 정말 화려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류현진은 올 정규시즌 29경기(182.2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내셔널리그 1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시즌 막판 몇 경기가 부진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정말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었죠.

<2019 MLB 류현진 선수 성적 / 출처 : MLB.com>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류현진 선수인 만큼 내년 연봉과 FA계약조건은 어떻게 될 까요? 여러 매체에서 각 각 예상연봉과 계약조건에 대해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3년 계약에 5,400백만 달러(한화 약 631억원), 3년 계약에 6,500백만 달러(한화 약 758억원), 4년 계약에 8,000백만 달러(한화 약 934억원) 등 여러 추측성 기사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통적으로 확실히 알 수있는 부분은 내년도 연봉이 약 200억원 이상이 될 거라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참고로 올해 류현진 선수의 연봉은 1년 계약에 1790만(한화 약 210억원)이 었습니다. 계약기간을 보면 아무래도 류현진 선수의 부상이력으로 인한 내구성의 의구심, 야구선수로써는 적지않은 나이(87년생, 33세)로 장기계약보다는 대부분 단기로 계약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측은 예측 일뿐! 류현진 선수의 FA초대형계약의 열쇠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인 스캇보라스가 쥐고 있는데요! 각 구단들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에이전트죠. 철저한 전략으로 항상 초대형계약을 성사시켜온 이력이 있는 만큼 류현진 선수 역시 초대형 FA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류현진 선수의 신체조건 특히 팔은 26세~27세 투수라고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등 벌써부터 FA계약 전초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또한 류현진 선수 역시 본인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계약조건이 아니면 LA다저스에 남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의견을 내비친 만큼 이번 FA계약조건이 어떻게 성사 될 것인지 매우 흥미진진 합니다.

<스포츠 에이전트 스캇보라스 / 출처 : OSEN> 

과연 류현진 선수는 과연 LA다저스에 잔류하게 될 까요?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게 될 까요? 먼저, 대다수의 매체들은 류현진 선수가 이번 FA계약을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최고의 한해를 보낸 류현진 선수이지만 LA다저스 입장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항상 목표로 하기에 FA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선발투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 FA시장에는 모든 구단이 탐을 내는 투수 게릿콜(휴스턴)과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옵트아웃 실행을 통해 FA시장에 나올 수 있는 투수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등 아주 매력적인 선수들이 시장에 나오게 되는데요. LA다저스는 게릿콜(휴스턴)선수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벌써부터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LA다저스에는 이미 많은 투수유망주들을 보유한 만큼 류현진 선수에게 초대형 계약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 사이영상 후보에 오를 만큼 화려한 시즌을 보낸 류현진 선수의 이적가능성이 점쳐지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어디가 있을까요? 현재 지역라이벌인 LA 에인절스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등 복수의 구단이 류현진 선수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해 보이는 구단은 바~로~~ LA 에인절스인데요! LA 에인절스는 올 시즌 강력한 선발투수의 부재 속에 힘든 한해를 보냈었죠. 평균자책점이 리그 25위로 펠릭스페냐가 8승을 기록한 게 최다승일 정도로 투수진의 붕괴를 경험했습니다. 선발진 재건을 목표로 이번 겨울FA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LA 에인절스 입장에서 류현진 선수는 아주 매력적인 영입대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같은 지역 연고로 캘리포니아 남쪽에 홈구장을 쓰고 있는 점도 류현진 선수의 이적가능성을 높게 점쳐지게 하네요.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뛰는 류현진 선수의 모습을 상상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선수 / 출처 : Google.com>

드디어 내일(10월31일)이면 2019 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우승팀의 향방이 가려질 텐데요. 월드시리즈 종료 후에 바로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FA시장 과연 어떤 선수가 내년에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인지, 그리고 많은 야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죠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의 계약규모와 연봉은 어떻게 책정 될 것인지 벌써부터 너무나 궁금하네요!

이상 꾸롱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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